목차
️퐁당 미디어 컨퍼런스 리뷰️
1박 2일 동안 진행된 퐁당 미디어 컨퍼런스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CGN 퐁당 컨퍼런스 관계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느껴졌습니다.
협력하고 소통하는 현장 분위기로 인해 은혜로우며 풍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의 내용과 컨셉 모두 좋았고 훌륭했습니다. 미디어 사역자로서 국내에서 이런 컨퍼런스가 ICMC와 더불어 CGN까지 참여해줘서 매우 기쁩니다. 트랙세션 강사분들도 열심히 강의를 진행해주셨고, 그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왼쪽부터 저와 다음세대 컨텐츠 제작 담당 조희원전도사님과 디자이너 고채은 간사님, 시작전에 행사장 사이즈에 놀람
저희 교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역에 대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디어사역 이외의 다양한 분야와 시도들을 목회 환경에 접목시키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팀원 모두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로 사역에 활력과 에너지, 그리고 즐거움을 누렸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매우 기뻤습니다. CGN과 퐁당 컨퍼런스를 섬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주 상당교회 미디어팀과 사역의 고충과 여러가지 아이디어 나누며 시너지를 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왼쪽부터 김재영 영상간사님, 노영진 디자인간사님, 김정현 영상간사님. 사진엔 없는 장래혁 영상 실장님)
컨퍼런스 다녀와 오늘 오전에 카페인 충전하며 2시간 가량 회의 하면서 나눈 이야기들도 공유합니다. 각 교회의 상황이 다르겠지만 저희는 아래의 내용중에 20% 정도만 적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모든 내용은 강성철선교사 조희원 전도사님과 고채은 간사가 함께 회의하고 정리한 내용들 입니다.
대영교회 사역 적용
연구과제
1.
퐁당 내 교회페이지 운영 방안 및 테스트
2.
담임목사님의 설교 내용을 4컷 만화로 요약하여 릴스로 제작
3.
담임목사님의 캐릭터화 및 주요 멘트나 말씀을 밈화하여 스티커와 애니메이션 제작
4.
chatgpt 활용
a.
교회 사역 매뉴얼 챗봇 GPTs
b.
장비 매뉴얼 챗봇화 GPTs
c.
소프트웨어 매뉴얼 챗봇화 GPTs
사역 아이디어
1.
퐁당 컨텐츠 - 담임목사님 추천 영화나 콘텐츠 포스터 제작 1층 LED 게시
2.
CGN 콘텐츠의 다음세대 부서 활용 방안 제안하기
3.
각 층 AR 콘텐츠 활용 방안
즉각적인 사역 적용
1.
벤치마크 할 부분
•
세상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 온라인 콘텐츠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폼과 구성 및 밈 활용
2.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통한 디자인
3.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 AI 디자인 적용 부분 및 보완
•
절기 행사
•
메인 슬라이드
4.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성도들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장치 - 공간 리뉴얼 및 콘텐츠 쇼룸으로 전환
•
AR, QR, NFC 활용
5.
성경 박물관 AR 콘텐츠 활용
6.
샬로미 유튜브 콘텐츠 제휴 및 1층 LED 콘텐츠 사용
7.
갓툰 중 대중적인 컨셉은 LED 콘텐츠에 사용
8.
쇼츠 제작시 배경음악 퍼즈와 여러 배경음악 적용
9.
연말에 SORA 출시 시 스톡비디오 프롬프트로 제작해보기(더 빠르고 효과적인 컨텐츠 제작)
강의요약
이재훈 목사 - AI 세상에 대한 교회의 대응
강연 요약
이재훈 목사님은 교회가 AI 세상에 대응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교회는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AI 기술에 대해 충분히 관찰하고 검증하여 기술적 독해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AI와 교회의 적용
교회는 AI를 거부하지 않고, 잘 수용하여 교회에 적절히 적용해야 합니다. AI는 목회를 대체할 수 없지만, 다양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4C 전략을 제안하셨습니다. 4C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Contents는 Cloud에서: 콘텐츠는 클라우드에서 제공됩니다.
•
Care는 Community에서: 돌봄은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집니다.
교회들은 퐁당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향으로 관리 프로세스를 만들어 교회의 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퐁당의 개교회 페이지를 개설하고 그곳에 퐁당의 콘텐츠와 개교회의 콘텐츠를 함께 활용하여 미디어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 기술을 이용한 이용자 분석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편향된 미디어 소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퐁당의 미디어 시스템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적용 가능하며, 이는 복음 전파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양육 시스템에서의 AI 적용
양육 시스템에서도 AI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교회들이 양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시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성도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퐁당과 같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퐁당은 성도들을 분석하여 개별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시공간의 제약이 적어 많은 성도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원주민 세대인 다음 세대에게 효과적인 교육 제공이 가능합니다.
결론
변화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것을 수용하지 못해 고립되는 것을 피하고, AI 시대에 거룩한 미디어 콘텐츠를 많이 생산하여 거룩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회가 도와야 합니다.
최진호 교수 - AI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가르치게 될 것인가?
강연 요약
최진호 교수님은 AI가 다음 세대를 어떤 가치관으로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셨습니다. AI는 교육 시스템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셨습니다.
AI와 교육 시스템
AI는 교육 시스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미래에는 사람들은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것보다 AI를 통해 배우는 것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AI는 방대하고 다양한 자료를 학습하고 그에 기초하여 넓은 영역에서의 가르침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I는 가치관을 가르칠 수 없으며, 학습 자료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가 이단의 자료나 세상적인 생각을 많이 학습하면 매우 위험한 배움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의 AI 개발 필요성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AI를 개발하고 양질의 자료를 학습시켜야 합니다. AI가 생산하는 기독교 가치관을 평가하고, 기독교적이지 않은 것이 생산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기술을 확보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론
인터넷이나 로봇이 주는 결과가 모두 진짜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반성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AI를 개발하여 정보의 홍수에서 분별력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AI가 똑똑하더라도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도균 대표 - 크리스천과 교회는 AI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강연 요약
김도균 대표님은 AI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AI 기술의 분류와 각 기술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며, AI 시대를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AI의 파급력과 복음 전파
AI의 파급력은 지금까지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급력 가운데 복음을 담아낸다면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와 목회자들이 AI 시대를 잘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발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AI가 거짓 정보를 사실인 양 생성하여 전달하는 Hallucination(환각:사실이 아닌 정보)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이단 콘텐츠와 분별력
이단들도 딥페이크나 이단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진실된 정보를 전달하고 분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결론
AI 시대에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의 기본 개념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디지털 시대의 원본성 유지 및 사람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미디어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AI를 적으로 간주하지 않고 도구로 활용하여 교회의 사역을 강화하고, 사회적 역할을 통해 휴먼 네트워킹 스킬을 향상시키며, AI를 활용한 선교 활동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는 혁신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는 교회가 AI 시대에도 진리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