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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천 음향 감독 AV MIX 인터뷰 Feat.Avid VENUE S6L, 울산대영교회

포스팅날짜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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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MIX 1월호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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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와 아름다운 찬양이 계속 이어지다

대영교회 은혜홀 메인 콘솔 교체 프로젝트

날로 부흥하는 교회가 있다. 40대 이하 신도를 중심으로 영유아와 청소년, 노인 신도를 아우르며 성장하고 있는 ‘울산대영교회’가 그곳이다. 대영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희 합동측 1호 교회로서, 1960년 1월 설립예배를 시작으로 1977년 우정동 성전과 2000년 연암동 성전으로의 입당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후 2002년 조운 담임목사의 위임과 드림센터 건립 등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와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주일학교에는 영유아부터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2,000여명이 참여할 만큼 열띤 분위기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대영교회는 젊은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모임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70대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주일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세대에 맞는 신앙 교육을 진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지역민들이 영적인 성숙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탈북민을 위한 모임과 재외국인을 위한 한글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잘 자리잡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를 울산에 뿌리내린다는 사명감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의 예배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최고의 사운드를 위한 고민과 해법

대영교회는 지난 2012년 드림센터 증축 당시 1,000석 규모의 은혜홀을 1,200석 규모로 확장하면서 예배의 모델을 제시하는 조운 담임목사의 목회 철학에 맞춰 AV 시스템을 교체하였다. 그리고 이 무렵 이개천 음향간사가 대영교회에 부임해 은혜홀의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제품 조사와 각 제품별 비교를 진행하는 업무를 맡았다. 당시 그는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면밀히 살폈는데, 사실 Avid VENUE Profile System이 첫 번째 옵션은 아니었다. 하지만 교회의 분명한 목표 가운데 하나가 ‘Pro Tools’을 활용한 멀티 트랙 레코딩을 지원하는데 있었고, 이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건 Profile System이 거의 유일한 선택지였다. 그리고 당시 교회 가운데 브로드 믹스와 하우스 믹스를 별도로 구비하는 곳도 많지 않았는데, 포스트 사운드까지 고려해 믹스 콘솔을 설치했다는 점에서 얼마나 앞선 선택이었는지 짐작하게 한다. 이러한 선택은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실제로 대영교회는 라이브 믹스는 물론 음원 제작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용을 통해 제품이 갖고 있는 기능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전 대영교회는 십 수년을 만족스럽게 운영해 온 Avid VENUE Profile System을 S6L로 새롭게 교체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제품 노후화로 인해 교체 필요성이 대두됐고, 그동안 만족스러웠던 사용 경험을 이어갈 수 있는 S6L을 새롭게 메인 콘솔로 설치한 것이었다. 이개천 간사는 이번 메인 콘솔 교체 프로젝트는 몇 년 전부터 준비한 것이라며, 진행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대영교회는 교회 실무자들이 매년 보고서를 통해 현재 장비 운용상황과 향후 추가 및 교체가 필요한 장비 내역 등을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20년에 처음 AV 시스템의 추가 및 교체의 필요성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2021년에 영상 장비 그리고 2022년에 조명 장비를 설치한 다음에 올해 메인 콘솔 교체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대영교회 은혜홀은 중2층 구조의 1,200석 규모로 조성됐다.

최근 대영교회는 은혜홀의 메인 콘솔을 Avid VENUE S6L로 교체하면서, 교회 사운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라이브 사운드의 다음 레벨을 준비하다

지난 2005년 Avid는 온보드 플러그인과 버추얼 사운드 체크 등 다양한 기술혁신과 기능을 갖춘 VENUE D-Show System을 최초로 선보였다. D-Show는 출시 이후 탁월한 사운드 품질과 Pro Tools 레코딩, 다양한 편의성 등을 통해 수많은 사용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명성은 Profile System을 이어 S6L을 통해 정점에 이르렀다.
S6L은 콘트롤 서페이스, 프로세싱, I/O 및 네트워크 옵션을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하고 확장 변경할 수 있는 모듈형 시스템으로, 모든 라인업에 걸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쇼 파일 등의 완벽한 호환성을 갖춘 유일한 통합형 라이브 사운드 플랫폼이다. 또한 스튜디오 레코딩과 동일한 사운드를 라이브에서 그대로 실현할 수 있으며, HDX 기반 DSP가 모든 플러그-인 프로세싱을 담당해 많은 수의 플러그인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원하는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대영교회에서 S6L을 도입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Pro Tools 통합 기능을 활용한 라이브 공연과 레코딩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S6L은 강력하고 통합적인 라이브 레코딩 기능을 제공하며, AVB를 통해 최대 128채널의 Pro Tools 레코딩 및 재생 채널을 통해 스테이지 프로덕션을 향상시키고 라이브 쇼를 저장할 수 있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서 2트랙 녹음 및 재생을 지원하고, 버추얼 사운드체크를 이용하면 라이브 레코딩으로 믹스를 정밀 조절하고 다양한 스냅샷 옵션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직관적이고 사용성이 좋은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개천 간사는 이번에 새롭게 은혜홀 메인 콘솔로 설치된 Avid S6L의 장점으로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면서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디지털 콘솔이지만 마치 아날로그 콘솔처럼 편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우선 꼽았다. 여타 제조사의 콘솔은 어떤 기능이 있는지 한 번에 보이지 않고 몇 번에 걸쳐서 들어가야 하는데, Avid 콘솔은 자주 사용할 만한 기능을 숨겨놓지 않고 직관적으로 바로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 편리하다는 것이다.
사실 이 경우 음향장비를 잘 아는 사용자라면 운용하면서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음향 담당자가 자리에 없는 경우 음향을 잘 모르는 일반 유저가 사용할 때 훨씬 편하게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대영교회에서는 이개천 간사가 미리 만들어 놓은 씬(scene)을 새벽 기도 시간 혹은 잠시 자리를 비운 경우에 다른 사역자들이 조작하는데, 이 경우 지금까지 문제가 발생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만약 일반 유저가 어려움을 토로한다면, 그만큼 음향 담당자가 더 많은 시간을 더 오래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대영교회 이개천 간사(왼쪽), 153audiolab의 강우종 시니어 엔지니어(오른쪽)

제품의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이다

S6L의 제품 공급을 맡은 153audiolab의 강우종 시니어 엔지니어는 “Avid의 제품 전 라인업은 본사 차원의 우수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면서, “Avid본사에 발생한 상황이나 도움을 요청하면 24시간 내 답변을 주고, 간단한 문제나 하드웨어 교체 등은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바로 해결이 어려운 복잡한 문제일 경우도 지속적으로 해결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일련의 사후관리 과정은 본사의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이를 데이터로 남기기 때문에, 추후 기술지원이나 관리에 굉장히 용의합니다. 이어 그는 "인간이 만든 어떤 제품도 100% 완벽할 수 없다. 과거 아날로그 콘솔은 시스템이 단순해 상대적으로 고장이 적었지만, 디지털 콘솔로 전환되면서, 여러 대의 컴퓨터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사용하는 환경으로 바뀌면서 에러 비율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환경에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개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AS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Avid는 제품의 우수성과 편의성만큼 사후관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우종 시니어 엔지니어는 “Avid 콘솔의 장점을 소개하면, 미국 기업 특유의 사용자 편의성이 돋보인다”면서, "Avid의 콘솔은 사용자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하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데, 특히 유저 인터페이스 면에서 직관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적절하게 잘 배치한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면 사용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도록 주요기능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 있겠다 싶으면, 여지없이 바로 그 위치에 버튼이 위치하는 식이다. 이처럼 완성형 UI를 갖추고 있어 Avid VENUE Profile System과 VENUE D-Show System이나 S6L이나 전체적인 레이아웃 등에서 큰 변화가 없다. 새롭게 제품을 개발하면서 하드웨어 면에서는 놀라운 발전이 이뤄졌지만, 사용방식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전작을 사용해 본 유저라면, 서페이스 컨트롤은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UI 조작에서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다. 이는 그만큼 초기에 구현한 UI 구성 면에서 높은 사용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혜홀 장비랙 모습. I/O는 Stage64와 Stage48이 설치됐다.

대영교회 이개천 음향간사는 “Avid VENUE Profile System을 사용할 때도 그렇지만, S6L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조작할 일이 많지 않았다”며, “스냅샷에 다 만들어 놓고 저장하니까 앞에 앉아서 마우스를 클릭하는 작업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 보니 하드웨어 손상도 적어서 이번에 철거한 VENUE Profile System도 너무 깨끗해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한다. 사실 S6L이 출시된 지 벌써 6년이 넘었고, 여러 곳에서 제품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출시 초기에는 디스플레이가 많아 보이고 복잡해진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사용해보면 큰 틀은 그대로이고 세부적인 기능들이 늘어난 정도라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Avid 콘솔은 사용자 경험이 그대로 이어져, 아이폰 7 사용하다가 아이폰 14로 넘어온 것처럼 기능이나 조작 면에서 통일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설치를 마치고 바로 다음날 조작해도 아무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예배도 잘 치를 수 있었다. 이번에도 그동안 사용해 온 저장 값으로 예배를 진행하고, 새롭게 콘솔을 설치하고 나서 첫 예배 때 저장 값을 불러와 똑같이 사용해 아무런 사고 없이 어떠한 피드백 없이 예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다

취재진은 이개천 간사에게 “지난 10년간 두 차례나 교회 음향 시스템 교체 프로젝트에 관여했는데, 이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는지?”를 질문했다. 이에 그는 “아무래도 동일한 브랜드를 통한 사운드 경험의 연속성이 중요한 것 같다. 만약 Avid 콘솔을 사용하다가 다른 브랜드의 콘솔을 사용했다면, 결국 사람이 다시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또한 여러가지 변수나 문제들이 많아 원활하게 예배를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 요즘 콘솔들은 기능이 많아져서 며칠 만에 완전히 숙지하기가 힘들고, 교회 예배가 반복되는 작업이 많다고 하지만 밴드와 오케스트라 등이 투입되고, 프로페셔널 뮤지션 혹은 싱어가 적기 때문에 소리를 잡기는 더 어려운 부분도 많다. 그래서 사용자 경험의 연속성을 확보한 뒤에 다른 요소들에 집중하는 것이 좀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마 이번 메인 콘솔 교체 프로젝트에서 지금처럼 문제없이 원활하게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기존에 사용한 브랜드의 친숙함과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개천 간사의 설명처럼, 교회 음향은 최고의 무대, 최고의 공연을 무대로 하는 것보다 매주 진행하는 예배에 집중할 수 있고 찬양에 몰입할 수 있는 일관된 청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현장이다. 그런 만큼 음향장비를 새롭게 설치하는 상황에서, 장비를 교체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할 여지를 줄여가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 이개천 간사는 “문제는 어디서든 발생하기 마련이고,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드웨어가 됐든, 소프트웨어가 됐든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과 역량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제품을 납품하고 설치하고 끝이 아닌 꾸준히 사후관리 받을 수 있는 업체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6L은 하우스 믹스와 브로드 믹스, 포스트 사운드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플래그십 콘솔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은혜홀 메인 콘솔을 S6L로 교체하고 난 뒤에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무엇일까? 이개천 간사에 따르면, Profile System을 사용할 때 소리는 좋았고, 별다른 문제없이 잘 사용했다. 하지만 기능면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는데, S6L은 전작에서 지원했던 기능도 좀 더 세분화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지금은 미디 컨트롤뿐만 아니라 조명 콘솔을 스냅샷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유용하게 잘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FOH에서 해야 하는 업무들이 많은데, 이를 한 곳에서 빠르게 컨트롤할 수 있어서 예배를 시작할 때 프로툴 레코딩부터 USB 백업 레코딩, 조명, 방송실 wavesLV1 중계 시그널 처리까지 대부분 반자동으로 세팅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 작업은 각 씬 마다 구동되는 작업을 설정해 놓았기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어느정도 알아서 처리되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는 것이다.

S6L의 스냅샷 기능은 함께 사용하고 있는 MA3 조명 콘솔, wavesLV1 중계 콘솔, propresenter7과의 연동으로 강력한 협업을 이루어 내고 있다.

취재 말미에 이개천 간사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요즘에는 SNS나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어느 공연의 소리가 좋았는지, 어떤 연주자와 엔지니어의 사운드가 좋았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교회 음향은 예배로 봤을 때는 소리가 좋았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좋지만, 그냥 아무 일 없는 듯 지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피아노 독주회를 보면, 연주자 옆에 악보를 넘겨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 분이 악보를 넘기지 못해 연주 흐름이 달라지면 큰일이 나지만, 악보를 잘 넘겼다고 관객들이 연주회를 감동적으로 느끼지 않는 것처럼 성도님들이 예배와 찬양에 감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성도님들이 교회에 예배와서 은혜 받았다는 것은 목사님의 메시지를 잘 전달받았다는 것이니까, 객석 어디서나 보이스가 잘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찬양이든 설교든 일차적으로 성도님들이 은혜를 받는데 시작이니까 말이다. 결국 사람들이 소리의 변화를 인지하지 않고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음향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면 음향 엔지니어는 할 일을 다 한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교회음향 시스템

매년 진행되는 파이널컷프로 봉사자 교육
뿐만 아니라 대영교회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희망과 행복을 주고 다음 세대 인물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신의 음향 및 영상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신앙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 믹스&마스터링 장비를 갖춘 공간으로 조성되어, 음원 제작 및 영상 사운드 제작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 투자를 통해 젊은 세대가 좋아할 만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신앙교육이 가능할 수 있었고, 40대 이하 신도들이 중심이 되는 젊은 교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최신의 AV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신도들이 보다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교회내 예비 음향 엔지니어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힘든 AV 장비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이 미래 K-POP을 이끄는 음향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고, 교회음향을 책임지는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 경험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장비를 100% 활용할 수 있는 여건도 함께 마련되고 있다.